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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am Dock 리뷰: 스트리머와 창작자를 위한 궁극의 도구

목차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꾸준히 지켜보다 지른 그 제품, 내돈 내산 리뷰 2번째, 바로 Steam Dock스트림 독 (덱 아님!) 입니다. 

뭔가 가난한 자의 엘가토 스트림덱 같은 느낌인데, 가성비를 생각하면 또 이만한 제품이 없는 듯 합니다.


엘가토 스트림덱 (Elgato Stream Deck)의 LCD12키 짜리 제품을 기준(129달러, 한화 약 17만원)으로 흡사한 디자인의 제품이 나온 것이 바로 Mbox 슬림인데요. 

해외에서는 이 엠박스 슬림도 89달러정도(한화 약 12만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오늘 리뷰할 스트림 독은 이와 거의 흡사한 디자인, 기능이라고 보시면 정확합니다.
(하지만 가격은 5-7만원대에 LCD키 15개+3LCD창 입니다)

글 말미에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스트림독의 구매처를 링크하였으니 구매에 참고하세요.


1. 언박싱과 첫인상

처음 Stream Dock을 언박싱할 때, 컴팩트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단번에 눈에 띕니다. 크기는 132 x 80 x 25 mm이며 스탠드를 제외한 무게는 148그램에 불과하여 매우 휴대성이 좋고 어떤 데스크톱 설정에도 완벽하게 맞습니다. (현재 윈도우즈10, 맥OS에서 번갈아 사용중입니다)

Steam Dock스트림 독
무난한 박스 패킹

기기에는 분리형 USB-C to USB-A 케이블, 견고한 스탠드, 빠른 시작 가이드가 포함되어 있어 쉽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빌드 품질도 튼튼하며, 어떤 전문적이거나 창의적인 작업 공간에도 잘 어울리는 미적 감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15개의 LCD 키는 생동감 있고 사용자 맞춤 설정이 가능하여 내손, 내 입맛에 맞게 세팅이 가능합니다. (다만 커스텀은 약간의 번거로움이 따릅니다. 그게 귀찮으면 기본 제공하는 기본 프리셋으로도 충분히 사용가능합니다. 약간 구립니다)

Steam Dock 스트림 독
박스에서 꺼낸 Steam Dock 

Steam Dock 스트림 독
기본 부팅 샷. OS에 스트림독 앱이 깔려있으면, 바로 단축키모드로 바뀝니다.
Steam Dock 스트림 독
Mac용 Scrivener앱으로 세팅한 모습

각 키는 특정 명령, 앱 또는 매크로를 할당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할 수 있으며, 시스템 하드웨어 모니터링 바는 작업이나 스트리밍 중 PC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유용한 기능입니다. (시스템 모니터링시에는, 시스템 모니터링에 관련된 프로그램을 설치해 연동해야 제대로 표시됩니다. )

2. 디자인 및 사용성

Stream Dock의 직관적인 디자인은 가장 강력한 장점 중 하나입니다. 

앞서 언급했 듯 각 버튼은 LCD 디스플레이로, 사용자만의 아이콘, 이미지, 또는 동작으로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각 버튼의 기능을 쉽게 식별할 수 있어, 라이브 스트리밍 중이나 집중된 편집 세션에서 혼동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키는 눌렀을 때 만족스러운 피드백을 제공하며, 장시간 데스크톱 사용에도 편안한 완벽한 각도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또한, 분리형 USB-C 인터페이스는 케이블 관리를 유연하게 하여 작업 공간을 깔끔하고 정돈되게 유지할 수 있게 합니다. 

Stream Dock의 스탠드 또한 잘 설계되어 있어 사용 중 기기가 밀리지 않도록 안정적인 기반을 제공합니다. 

다만, 키 터치감은 개개인의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매크로 키를 여러개 써 본 저로서는, 기계식 키보드의 터치감과 비교하면 매우 불만족 스러우나, 그래도 키마다 보이는 화면이 그런 단점을 싸그리 상쇄해줍니다.


3. Stream Dock 설정

Stream Dock의 설정은 매우 간단합니다. 이 기기는 대부분의 인기 스트리밍, 생산성 및 창작 소프트웨어와 원활하게 통합됩니다. OBS Studio, Twitch, YouTube, Spotify, Zoom, PowerPoint, Keynote와 같은 다양한 플랫폼과 거의 모든 앱과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즉, 단축키가 작동하는 앱들은 모두 다 가능합니다. 원하는 단축키를 스트림독에 인식시키기만 하면 세팅은 끝납니다. Logic, final cut pro, cubase, 등등의 전문적인 앱들 역시 아무런 설정없이 꽂아 쓰면 사용가능합니다.

다만, 사용하는 OS (윈도우즈, 맥OS)에 전용 Steam Dock 앱을 설치해야만, 스트림독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Stream Dock 스토어에서 백여 개 이상의 플러그인을 쉽게 다운로드하고 설치할 수 있으며,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사용자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정기적으로 새로운 플러그인이 추가됩니다.  (다만 스토어는 아직 지역이슈가 있어서 그런지, vpn우회를 해야 접속이 가능합니다)

 설정 과정은 간단합니다: Stream Dock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동작을 키에 드래그 앤 드롭하기만 하면 됩니다. 소프트웨어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직관적이며, 커스터마이징이 재미있고 수월합니다. 

더 많은 동작이 필요하다면, 키 내에 폴더를 만들어 여러 동작이나 명령을 저장하여 제어 옵션을 효과적으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4. 원터치 조작으로 간편한 제어

Stream Dock의 진정한 마법은 원터치 조작에 있습니다. 

단 한 번의 터치로 앱 실행, 소셜 미디어 게시, 오디오 레벨 조정, 마이크 음소거, 조명 제어 등 복잡한 작업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러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를 조작하는 대신 콘텐츠에 집중해야 하는 스트리머들에게 매우 유용합니다. 

 Stream Dock은 또한 멀티 액션을 지원하여 여러 명령을 단일 버튼으로 결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나의 키를 설정하여 링 라이트를 켜고, OBS에서 인트로 씬으로 전환하며, 채팅에 환영 메시지를 게시하고 스트리밍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 수준의 제어가 Stream Dock을 더 기본적인 제어 장치와 차별화합니다.

5. 콘텐츠 제작 과정 향상

콘텐츠 제작자에게 Stream Dock은 단순한 제어판이 아니라 창의적 과정의 연장이 됩니다. 

팟캐스트를 제작하든, 비디오를 편집하든, 디지털 아트를 만들든, Stream Dock의 핫키 액션을 통해 반복 작업을 간소화하고, 도구를 빠르게 전환하며 창의적인 흐름을 방해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오디오 및 비디오 제어: 효과음을 쉽게 트리거하고, 오디오 클립을 재생하거나, GIF를 실행하고, 화면에 비디오를 표시할 수 있습니다.
  • 그래픽 오버레이: 하단 자막, 휴식 화면, 클로징 화면을 손쉽게 활성화하여 스트림에 세련되고 전문적인 느낌을 더할 수 있습니다.
  • 통합된 생태계: 씬, 미디어, 오디오 소스를 자동으로 감지하여 창작 도구를 쉽게 탐색할 수 있습니다.


6. 자동화 및 맞춤화: 나만의 워크플로우

Stream Dock은 사용자의 독특한 워크플로우 요구에 맞게 설계되었습니다. 멀티 액션을 통해 무제한의 동작을 연결하여 단일 키에 할당할 수 있습니다.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특정 스트림 레이아웃을 설정하거나 소셜 미디어에 게시하는 동시에 녹화를 시작해야 하든, Stream Dock은 모두 처리할 수 있습니다. 

커스터마이징 옵션도 다양합니다. 동작을 키에 드래그하여 아이콘을 추가하고, 고유한 레이아웃을 프로필로 저장하세요. 더 좋은 점은, 다른 앱으로 전환할 때마다 Stream Dock이 자동으로 프로필을 변경하여 항상 적절한 도구를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7. 결론. Stream Dock의 가치?

Stream Dock은 단순한 장치가 아니라, 작업 방식과 창작 방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전문적인 스트리머, 창의적인 아티스트, 다중 작업을 수행하는 기업가 모두에게 Stream Dock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제어 및 효율성을 제공합니다. 

직관적인 디자인, 광범위한 맞춤 설정 옵션, 원활한 소프트웨어 통합, Stream Dock 스토어를 통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생산성과 창의성을 높이고자 하는 누구에게나 필수적인 장치가 됩니다. 콘텐츠 제작과 생산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Stream Dock은 투자할 가치가 있는 제품이며, 절약된 시간, 향상된 효율성, 더욱 다듬어진 결과물로 그 가치를 입증할 것입니다.  

8. 어디서 사야 좋은가?

제가 가격을 알아본 바, 알리익스프레스가 가장 저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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